창원파티마병원 전경.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전경.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국가보훈부 전국 ‘우수 보훈위탁병원’ 30개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병원이란 뜻이다.

보훈 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주변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가 지정한 민간병원이다.

국가보훈부는 2021년부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를 시행해 보훈대상자에게 적정 진료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제2기 우수 위탁병원 인증 심사’는 병·의원급 336개 기관(종합70, 병원 109, 의원157)을 대상으로 1차 위탁병원관리단 평가,  2차 소속기관 평가를 토대로 위탁병원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0개 병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창원파티마병원 전경.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파티마병원이 국가보훈부에서 받은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현판. /창원파티마병원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선정 병원은 인증서와 현판을 주고,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를 2년 면제 받는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2016년 12월 경남동부보훈지청과 국가보훈대상자 위탁병원 계약을 하고, 2017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박정순 병원장은 “앞으로도 보훈위탁병원으로서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 분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또 그 분들이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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