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
김장하 선생에게 배우는 실천과 나눔의 철학 주제

16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br>
16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줬으면 그만이지〉 저자 김주완 작가 특강. /경남대표도서관

지난 6월 '2023년 경남의 책' 지역분야 선정도서 <줬으면 그만이지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도서출판 피플파워) 저자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 특강이 16일 오후 2시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대표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의 주제는 김장하 선생에게 배우는 실천과 나눔의 철학이다.

참가자는 신청한 순서대로 80명까지 받으며 15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lib.gyeongna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줬으면 그만이지>는 20대 초반부터 50년 넘게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고도 정작 자신의 이름은 전혀 드러내지 않은 진주 김장하 선생을 취재한 기록으로 MBC경남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 다 담지 못한 많은 이야기가 담겼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이달의 PD상 △이달의 좋은 보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제35회 한국PD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4월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방송사 최초로 교양 작품상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책과 다큐멘터리 영상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어른 김장하>는 현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com)와 넷플릭스(netflix.com)에서 볼 수 있다. MBC경남은 연말 개봉을 목표로 <어른김장하> 영화 작업도 하고 있다.

한편, <줬으면 그만이지> 외 2023 경남의 책으로는 일반분야에 이란주 작가의 <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주민입니다>(한겨레출판)이, 어린이분야에 어윤정 작가의 리보와 앤(문학동네)가 선정됐다.

문의 경남대표도서관 도서관정책과(055-254-4818).

/이서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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