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현안 논의·내년도 9개 사업 도비 확보 건의

함안군이 지역구 도의원에게 함안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9개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28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철 부군수와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하고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방안과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함안군은 28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9개 사업에 대한 내년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함안군
함안군은 28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9개 사업에 대한 내년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함안군

군은 주요 현안으로 △지역활력타운 공모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조성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 △합강권역 관광개발사업 △보훈복지타운 조성 △2026 함안 세계원예(수박)박람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증축) △함안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자양산 산림욕장 조성 △지방도 1021호(옥렬지구) 교차로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 내년도 주요 9개 사업을 공유하며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부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현안사업과 내년도 도비 신청사업을 관심 있게 챙겨주길 당부한다"며 "탁월한 역량과 함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더 큰 함안으로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도비 확보를 위해 소통·협력하고 군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답했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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