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창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분야 교육생을 선발한다.

경남중기청은 예비 소상공인에게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6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코칭, 보육공간, 사업화자금까지 패키지를 지원한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예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발한다. 창업 준비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편했다.

먼저 창업 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셀러형 △로컬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등 3가지 특화 분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정된 예비 소상공인은 3단계로 나눠 지원을 받게 된다. 기초·심화·실전 단계로 계단식 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졸업생들의 창업 후 조기 안착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과 같은 연계 사업 참여 시 우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newbiz.s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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