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삼현 "조금이나마 힘 되길"
지체장애인협회에 500만 원 전달

창원시 의창구에서 모터제조,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삼현이 지난 19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성호)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삼현이 19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 ㈜삼현이 19일 경남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황성호 대표이사는 "모두가 어렵지만 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인분들께 이번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회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후원금을 전해주신 ㈜삼현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민병욱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