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교 1034명 삼성전 관람

NC 다이노스가 경남도교육청·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NC문화재단과 손잡고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NC는 지난 28일 삼성 라이온즈와 안방경기를 '경남교육청&NH농협은행&NC문화재단&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경남 유소년에게 야구를 선물하자! 스포츠 문화 체험 활동 지원 DAY'로 열었다. 이날 창원NC파크에는 14개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방문해 1034명이 경기를 관람했다.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경기를 여는 시구와 시타를 각각 맡아 의미를 더했다.

(왼쪽 둘째부터)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박종훈 도교육감,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NC 다이노스
(왼쪽 둘째부터)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박종훈 도교육감, 박계현 NC문화재단 부이사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NC 다이노스

이번 행사는 NC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D-NATION'의 하나로 NC가 1군에 진입한 2013년 시작했다. 2013년 15개교 600여 명을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한 최근 2년(2020~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7년간 6200여 명의 학생이 스포츠 문화 체험 혜택을 받았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최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스포츠는 가장 즐거운 놀이이자 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NH농협은행은 NC 다이노스, NC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으로 미래 주역인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지역 미래인 유소년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이자 좋은 선물 같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NATION을 통해 많은 학생이 스포츠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NC는 올해 초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을 소개하며 야구로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기여와 세상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다는 NC 미션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원재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