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14일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지명 행사) 최종 명단 42명을 발표했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신동혁(연세대), 박인웅(중앙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29명이 신청했다. 아울러 양준석(연세대), 이두원(고려대) 등 역대 최다인 10명(2020년과 동률) 선수가 드래프트에 조기 참가한다.

이외 일반인 자격으로 총 선수 3명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대학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정원, 서정호(이상 명지대)와 이영석(풍무고 졸) 등이 프로무대에 도전한다.

최종 공시된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KBL 트레이닝센터(서울 논현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에 참가한다. 아울러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오전 9시 30분부터 공개 선수 평가(트라이아웃)가 열리며 본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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