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창원체육관 만남의 광장에서 '2022 LG 휘센컵 3X3 농구 축제'를 한다.

LG전자 에어컨 브랜드 휘센이 후원하고, 프로스펙스와 코카콜라가 협찬하는 LG 휘센컵은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이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여성부 등 5개 부문에서 168개 팀 672명이 신청했으며, 부문별 수상 팀에는 메달과 함께 총상금 46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4강전부터는 선수와 관람객 흥미를 높이기 위해 3X3 전용 특설코트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4일에는 창원LG 선수들도 행사에 참여해 팬들과 어울린다. 이재도, 윤원상, 이승우 선수가 참가해 자유투, 3점슛, 1대1 대결을 펼쳐 많은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관람객, 지역 주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이 설치되며, 관람객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할 코카콜라 쿨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휘센컵을 기념해 구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창원LG는 지속적으로 연고지 농구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천시에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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