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만 2723명이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5069명보다 2배 가까이 폭등하며 올 4월 11일 1만 2062명 이후 약 4개월 만에 1만 명대를 돌파했다.

해외 입국 5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 창원 4851명, 김해 2112명, 진주 1269명, 양산 1160명 등은 1000명대 수준이었다.

선별진료소 검사 행렬. /연합뉴스
선별진료소 검사 행렬. /연합뉴스

이밖에 거제 790명, 사천 436명, 밀양 381명, 함안 281명, 통영 200명, 창녕 195명, 거창 183명, 합천 166명, 고성 157명, 산청 155명, 남해 136명, 하동 116명, 함양 92명, 의령 43명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8명이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131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9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8.5%이며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4.8%, 4차 13.4%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9만 4535명(입원 110명, 재택치료 5만 3239명, 퇴원 123만 9872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