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계·자동차 산업 분야 기업 8개사와 협약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경남 도내 기업 8곳이 기계·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2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도내 기계·자동차 산업 분야 기업 8개사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내 8개 기업은 창원시 건영테크㈜·기성하이스트·이레산업㈜·㈜신스윈·㈜아이스펙·하이에스지·㈜인텍, 창녕군 보그워너창녕 유한책임회사다.

협약은 기관, 기업이 고용노동부, 경남도, 창원시와 '2022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중 '기계·자동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12월 말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도내 산단 구인기업과 취업자를 연결한다. 또 기업 재직자 고용안정을 위해 주력산업·신성장 분야 기술 교육 등도 병행한다.

박성길 경남창원산학융합원장은 "기업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자생력 강화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지산 기자 san@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