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에 있는 근영제과(대표 김나원)는 지난 6일에 이어 13일 통도사자비원 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경임)에 방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에게 옛날과자 25상자(300봉)를 전달했다. 

근영제과는 웰빙 뻥튀기를 비롯한 다양한 간식거리를 생산하는 양산지역 대표 업체다. 통도사자비원 노인통합지원센터가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 활동을 하는 데 감동을 받아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받은 과자는 생활지원사가 삼성동, 양주동, 중앙동, 상하북면 홀로 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전달했다.

김나원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와 때이른 무더위로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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