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하고 현대그룹에서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동아리 지원사업 '도란도란'에 선정됐다.

김해사업장이 추진하는 장애인 축구동아리 (가칭)가야왕도 FC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지역에는 창원·남해·양산·창녕·의령 등 지역에서 발달장애인축구단이 운영되고 있다.

김해사업장 송대성 대표는 "축구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여가활동을 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경험하면서 두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야왕도 FC 회원은 오는 8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55-312-1030.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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