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취임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6.1 지방선거로 선출된 민선 8기 자치단체장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선도적인 역할로 성공적인 자치분권 사례를 많이 만들어 주길 요청했다.

자치분권위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정운영 진정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가운데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중앙-지방 간 협력을 강조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분권 7법(△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국가경찰 및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주민투표법 개정) 입법 완료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 가 열린 만큼 자치단체가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과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치단체장들이 각자 속한 정당은 다르지만,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서로 노력하여 자치분권 2.0 시대의 정착을 앞당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위는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협업으로 자치분권 미완의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천 기자 kdc87@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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