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본부는 29일 공사·용역 협력사 관계자·가족을 초청해 안전·청렴 의지를 다지는 '가족 동반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안전과 청렴의 최전선에 있으면서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담당자와 공사, 용역의 협력사, 가족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안전·청렴 슬로건 공모전 우수작(44명) 시상식도 열렸다.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본부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안전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청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본부장과 5명의 부장이 공사 현장을 점검하는 '안전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과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와 가족들이 참여하는 청렴 슬로건 공모전, 청렴명함·청렴엽서 제작 배포, 청렴 해피콜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오승환 부산울산경남 본부장은 "안전과 청렴은 생활화가 되고 문화로 정착되어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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