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농가주부모임, 열무김치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는 22일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회장 정역희)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눔행사에는 읍면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김은수 지부장을 비롯한 6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무 다듬기와 절이기, 담그기 등에 동참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에 큰 힘을 보탰다.

▲ 농협 하동군지부가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열무김치를 만들고 있다.  /농협 하동군지부
▲ 농협 하동군지부가 농가주부모임 하동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열무김치를 만들고 있다. /농협 하동군지부

이날 담근 850㎏의 열무김치는 하동군 지역 경로당,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역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할 수 있어 뜻깊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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