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 역사적 상징성 보유
장군 동상·해안 덱로드 눈길

▲ 통영 이순신공원 전경. /통영시
▲ 통영 이순신공원 전경. /통영시

통영시 '이순신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뽑혔다.

관광공사는 최근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회복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전국 단위 안심관광지를 선정했다.

이순신공원은 한산대첩 학익진이 펼쳐졌던 현장에 위치해 역사적 상징성을 가짐과 동시에 통영 앞바다에 섬들이 총총히 떠있는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한산도를 바라보며 진두지휘하는 장엄한 이순신 장군 동상과 그 아래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해식애 옆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해안 덱로드가 이순신공원의 상징이다.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장군의 눈물 : 눈물의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산대첩축제가 열린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한산대첩 재현 행사는 이순신공원에서 진행된다.

/이영호 기자 hoho@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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