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안심여행 캠페인

하동군 청암면에 있는 '청학동 삼성궁'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안심 관광지로 선정됐다.

안심 관광지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이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로 지난해부터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98개 관광지가 선정돼 6월부터 연말까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이 진행된다.

하동 '청학동 삼성궁'은 고조선의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로, 한국 문화의 대표성과 상징성·역사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는 지리산 청학동에 있다.

또한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를 되찾고자 오랜 세월 수행의 하나로 쌓아 올린 거대한 삼성궁의 돌성은 '슬로시티 하동'만의 삶의 미학과 장인정신의 정성이 깃들어 하동의 지역관광 이미지를 대표한다.

▲ 한국관광공사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하동군 삼성궁.  /하동군
▲ 한국관광공사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하동군 삼성궁. /하동군

청학동 삼성궁은 안심여행 관광지 선정 이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안심·안전여행 가이드 특집관에서 집중적으로 홍보된다.

경남도는 안심여행 관광지의 위생·안전과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자율적인 안심여행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청학동 삼성궁'은 지난해 '경남 안심 나들이 10선'에도 선정됐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