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이 '제6기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다.

교육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거창군을 비롯해 함양군, 합천군이 함께 진행하는 웰니스관광 상생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거창·함양·합천 지역에 사는 주민으로 항노화와 웰니스관광에 관심을 두고 일정기간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거창·함양·합천 지역 각 5명씩 총 15명이다. 지원자 중 약초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숲해설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분야 경력이 있으면 우대한다.

교육은 △웰니스관광 상품개발과 마케팅 전략 △웰니스관광 사례와 비전 △지역사회 문화관광 해설기법 △웰니스관광 가이드 기법 등 이론 교육과 △숲 힐링프로그램 △웰니스 호흡명상 △디톡스 다이어트 △다양한 걷기운동과 스포츠 마사지 등 실습교육으로 총 10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자에게는 교육수당이 지급되며, 수료 후 '웰니스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 시험 자격을 준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진행과 해당지역 웰니스관광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있다.

신청서는 각 지자체 누리집과 거창대학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전자우편(noraec@hanmail.net) 또는 각 지자체 항노화 담당부서와 거창대학 항노화서비스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대학 항노화서비스센터 전화 055-254-2777로 하면 된다. 

/김태섭 기자 kimtsq@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