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맺어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진료·상담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엠아이병원(김해시 대청동)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자 9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엠아이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추가 위촉해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인지검사 결과 판독, 진단검사자 진료·상담을 수행한다.

▲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엠아이병원이 9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 김해시치매안심센터와 엠아이병원이 9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로 진단되면 진단의학검사와 뇌영상촬영(CT 또는 MRI)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한다. 이때 1인당 최대 2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준다.

김해지역 치매조기검진 협력의료기관은 6곳으로 늘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