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9일 창원지방법원 별관에 '농협은행 창원법원지점'을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NH농협은행은 창원법원지점 개점 3개월 전부터 인력을 사전에 배치해 공탁업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했다. 개점 2주 전부터는 법원 주차장에 이동식 점포를 운영하기도 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법원 공탁업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법원 이용과 금융거래에 차질이 없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더불어 창원지방법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익은행으로서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금고관리 역량과 법원금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창원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등 전국 11개 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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