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경남본부 고성 해안가 조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가 드론을 활용해 고성군 해안가 미등록 토지 실태조사를 한다.

LX 경남본부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고성군과 공동으로 하일면과 하이면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2022년도 해안가 미등록토지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범위는 하일면과 하이면 일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 등 해안가 전체 약 52.8㎞다.

이번 조사는 지적도와 불일치하거나 도면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 현황을 파악해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도록 '지적공부' 정리를 위한 참고자료를 만드는 데 있다고 경남본부는 설명했다.

배종욱 본부장은 "해안가 실태조사 사업으로 지적도면 고도화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공간정보사업을 시행해 환경과 경관보호를 위한 시계열 자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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