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두루 체험하는 '희희낙락 시티투어'를 4월 1일 시작한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던 밀양시는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트레킹, 밀양한천테마파크 견학, 전통 막걸리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는 '클래식 술도가' 구경 등 동부권 산악코스를 추가했다.

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 운영하며, 금요일은 동부산악권, 토요일은 시내권, 일요일은 삼랑진권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역사·문화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참가비용은 1인 1만 5000원이며,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료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밀양시를 둘러보도록 45인승 버스 기준 최대 20명, 25인승 버스 기준 최대 15명으로 참여를 제한한다.

밀양시 문화관광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어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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