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23일까지 신청

경남농협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39세 이하이면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협은 2018년부터 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제6기까지 364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다.

졸업생 사후관리프로그램으로는 초기 창농준비와 영농 정착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힘을 쏟고 있다.

농부사관학교 교육과정은 4개의 과정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6개월(736시간) 동안 기초이론교육, 농가체험 현장실습, 나만의 창농계획 수립 등 실습위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특전으로 교육 기간에 드론, 트랙터, 굴착기, 지게차 등 농업용기계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한다. 수료 시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농부사관학교는 7·8기 각각 50명씩,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일정은 7기 교육생은 3월 23일까지, 8기 교육생은 5월 18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원하고자 하는 이는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누리집(nhparan.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hparan2022@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창업농지원센터 교육팀(031-659-36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