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데뷔전·아시안게임 지휘

박재현 인제대학교 명예지도자(전 조정부 감독·사진)가 올해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 조정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됐다. 앞서 6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조정월드컵대회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다.

박 감독은 1994~2001년 조정 주니어 대표팀 코치, 2001~2002년 조정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했다.

인제대에서 23년간 재직하면서 전국대회와 전국체전에서 다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리스트인 박현수 등 다수 국가대표 선수도 배출했다.

박 감독은 1982년 제9회 인도 뉴델리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조정 종목 최초 메달리스트다. 1999년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인제대 조정부 감독으로 근무 후 정년퇴임했다. 이후 인제대 조정 명예지도자로서 기술조력은 물론 국가대표팀과 교류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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