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거제 행복나눔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위로와 희망의 왈츠'라는 부제로 열리며,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와 에밀 발트토이펠, 프란츠 레하르가 작곡한 왈츠곡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997년 창단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오케스트라다.

관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클래식 저변 확대에 힘쓰는 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최정원이 함께 출연한다. 손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음악회는 재단이 추진해온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 중 하나다.

관람료 1000원. 문의 055-680-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