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9만 5000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입학을 했더라도 소급해서 지원한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보호자에게 보육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해군' 조성 사업의 하나다.

남해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으며,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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