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세분화·도표 활용

경남도교육청은 2021년 살림살이 결산서를 도민과 학부모가 한눈에 보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7일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담당자 연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결산 업무를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결산에서 순세계잉여금 원인을 자세히 분석하고자 집행잔액 사유를 기존 4개에서 6개 항목으로 세분화하고, 재정 집행내역에 도표 등을 활용해 보기 쉽게 작성하겠다고 했다. 결산서에는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인지 결산·성과 보고서 △기금 등 내용이 담겨 있다.

2021 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4월 중 도의회 검사를 거쳐 9월께 승인받을 예정이다.

황둘숙 도교육청 재정과장은 "알기 쉬운 결산으로 도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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