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건 선정 역대 최대 성과

거창군이 지난해 50개 분야 70건의 수상과 공모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 말미암아 767억 원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16일 지난해 수상 공모 실적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군이 밝힌 수상 성과는 중앙부처 28건, 경남도 12건, 외부기관 10건 등 50건이다. 상을 받아 확보한 포상비는 9억 6300만 원이다.

중앙부처 주관 주요 수상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종합상부문 우수(행안부)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 최우수(행안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거환경 부문 최우수(국토교통부) △국정 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최우수(행안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여성가족부) △지역 복지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최우수(보건복지부) △자활사업 분야 우수(보건복지부) △안전문화대상 우수(행정안전부) △농촌진흥사업 우수농업기술센터 부문 최우수(농촌진흥청) 등이다.

경상남도에서 주는 상은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도민 공감 1위 △경남 자원봉사 대축제 경진대회 최우수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산림자원 분야(조림) 최우수 △경남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거창군은 공모사업에 70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려 사업비 758억 원도 확보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스마트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20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7억 원 △전선 지중화 사업 49억 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32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스마트관리체계 구축사업 30억 원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28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5억 원 등이다.

구인모 군수는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한 공무원들과 군민들의 협조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발굴과 재정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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