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거창대학서 육성 교육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협회장 이진성·엔젤드론 대표이사)가 경남도립거창대학·거창군체육회와 함께하는 '제1기 거창야구심판학교'가 지난 8일 개강했다.

국내 최초 군 단위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판학교는 거창대학에서 4주간 주말에 열린다.

▲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8일 거창대학에서 야구심판학교를 열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8일 거창대학에서 야구심판학교를 열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이번 야구심판학교 양성과정은 국내 다른 심판학교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도립대학 협조 지원으로 대학 시설 생활체육에 활용 △주심 교육에 피칭머신 활용 △무료교육 '고교생 진로 탐색 과정' 적용 △미국프로야구(MLB) 김재영 심판 직접 지도 △미국 프로야구, 일본 심판학교 수료 강사진 지도 등이다.

이진성 협회장은 "다양한 시도로 국내 최초라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제1기 거창야구심판학교가 올해를 필두로 매년 새로운 심판학교 표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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