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지난 1일 군수 집무실에서 금남면 대송산업단지 입주기업인 경남QSF(미래식품에너지융복합센터·대표이사 양원돈)와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기 연구소 이사장과 경남QSF 본사인 바이오코엔(주) 양원돈 회장과 주성린·장성언 부사장, 황갑조 경남QSF 경남본부장, 오흥석 소장 등이 참석해 하동의 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식품과 바이오 등 다양한 제품 개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하동군과 경남QSF가 지난 1일 군청에서 처미래식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 제공

경남QSF는 지난 1월 경남도·하동군·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 대송산업단지 토지의 계약 체결, 9월에 경남본부 신축 기공식을 했다.

오흥석 소장은 "하동의 다양한 자원을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에 접목하면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동의 식품 소재를 활용해 미래식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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