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이원수 작품 바탕

경남문화예술회관이 30일 오후 7시 30분 로비에서 '칸타타 고향의 봄' 합창 음악회를 연다.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 작품을 바탕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경상콘서트콰이어와 진주시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김효주, 테너 김태형, 바리톤 손범우가 출연한다.

▲ 30일 열리는 '칸타타 고향의 봄'에 참가하는 진주시소년소녀합창단. 회원들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 30일 열리는 '칸타타 고향의 봄'에 참가하는 진주시소년소녀합창단. 회원들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최강지 예술감독이 이끄는 경상콘서트콰이어는 민간 전문 합창단으로 2016년 창단했다. 지난해 전욱용 상임지휘자 취임 이후 기존 경상오페라합창단에서 경상콘서트콰이어로 단체명을 바꿨다. 경남·부산·전남 등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6월 설립된 진주시소년소녀합창단은 음악적 재능과 합창에 열의가 있는 초중등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합창곡은 '고향의 봄', '종달새', '바람에게','이 아름다운 산하에' 등이다. 관람료 무료. 문의 1544-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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