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최천희 창작 '회상'등 연주
창원시윈드오케스트라가 27일 오후 5시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1980년 3월 창단한 창원시윈드오케스트라는 고인이 된 오호걸 해군군악대장과 경남지역 관악기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마산관악합주단으로 출발했다.
역대 지휘자로 오호걸 초대 지휘자를 비롯해 2대 이동호, 3대 황용근, 4·7대 최천희, 5대 윤병철, 6대 이종만 지휘자가 있다. 현재는 8대 김호준 상임 지휘자가 이끌고 있다. 그동안 59회 정기연주회를 했고, 청소년 음악회·돝섬야외음악회·합포만음악제·국제관악제 등을 열었다.
이번 음악회에는 색소폰 연주자 김성하를 비롯해 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 클라미꼬중창단, 창원시남성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첫 무대는 최천희 작곡가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만든 창작곡 '회상'으로 시작한다. 이어 '아프리카 심포니', '보고싶은 얼굴',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준다. 관람료 무료. 문의 010-4228-3583.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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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1부 기자 박정연입니다. 담당은 창원시청/창원시의회/산하기관입니다.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귀 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