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희연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에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간병비 급여화를 통한 본인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희연병원이 갖춘 9실 112병상 단일층 최대 재활병동에는 환자수의 2배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된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4명, 내과 전문의 1명, 간호직 65명, 치료직 69명, 재활지원인력 56명, 병동지원인력 20명으로 210여 명이 상근한다.

특히 재활병동 지정에 발맞춘 2562㎡ 규모의 리빌리테이션(재활치료) 센터를 건립해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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