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박성재 8000만 원 서명
16일 안방 행사·11월 교육 예정

NC다이노스가 2022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뽑은 선수 12명과 6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NC는 연고지 1차 지명으로 뽑은 박성재(마산용마고·포수)를 비롯해 2차 1라운드 이준혁(율곡고·투수), 2라운드 박동수(고려대·투수) 등을 품에 안았다.

박성재는 계약금 8000만 원, 이준혁과 박동수는 각각 1억 2000만 원과 1억 원에 서명했다.

이 밖에 강윤구를 롯데에 내주고 획득한 지명권으로 뽑은 조효원(원광대·투수)과도 8000만 원에 계약했다.

선수단 전원은 연봉 3000만 원을 수령한다.

민동근 NC 스카우트팀장은 "NC 다이노스 가족이 된 선수들 모두 진심으로 환영한다. 새롭게 합류하는 신인 선수들이 NC의 미래 주축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구단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신인 선수들은 오는 16일 안방경기 참가 행사로 팬들과 처음 만난다.

이들은 11월 초 팀에 합류해 프로선수가 지녀야 할 자기관리 방법과 윤리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데이터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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