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351억원 규모의 국도·국지도 9개사업 추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건설계획에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 9개 도로 사업이 반영됐다고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이 밝혔다.
신설·확장 사업은 △국도 58호선 밀양 부북~상동(5.3㎞) △국도 25호선 밀양 부북~상남(1.8㎞) △국도 20호선 의령~정곡(9.3㎞) △국지도 67호선 함안 가야~법수(4.6㎞) △67호선 함안 여항~창원 내서(6.7㎞) △국도 58호선 밀양 삼랑진 삼랑~삼랑(0.6㎞) △국도 58호선 밀양 부북 오례~운전(1.9㎞) 등 모두 7개 사업이다.
개량 구간은 △국도 24호선 창녕 대지~합천 적중(6.5㎞) △국도 24호선 밀양 무안~부북(3.4㎞) 등이다. 9개 사업에 5351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조해진 의원은 "21대 국회 당선 직후부터 수차례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났다.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5년간 연차별로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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