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 진주지회, 30일까지 업소 사진·추천 이유 공모

575돌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한글학회 진주지회가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를 벌인다.

한글학회 진주지회(회장 이창수)는 2001년부터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으로 아름다운 우리 말글 가게 이름을 뽑아 보람(패)을 걸어 주는 행사를 해 왔다.

많은 사람에게 토박이말로 된 가게 이름을 널리 알리고, 우리 말글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 토박이말로 가게 이름을 짓는 사람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잔치에 참여하려면 이달 30일까지 토박이말로 된 가게 이름과 추천하는 까닭을 정보 무늬(QR코드)를 찍어서 적으면 된다(naver.me/FAr4UB9v).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뽑힌 가게 이름을 추천한 사람에게는 모임에서 마련한 손씻이(선물)를 준다. 뽑힌 가게에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 보람을 달아 준다.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는 경남도 도움을 받아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민국)과 (사)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가 함께 마련한다.

10월 6일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newgh.gnu.ac.kr/ckc/main.do)과 토박이말바라기(tobagimal.kr) 누리집에 발표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알려 준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는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055-772-0761)으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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