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15일 백일을 맞은 다둥이 가정을 찾아 백일을 축하하고 육아와 교육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백일을 맞은 박예율 군은 의령읍에 사는 박성용·이계정 부부 아홉째(5남 4녀)로, 지난 6월 15일 태어났다.

이날 오 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구 감소 추세인 현실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자녀들을 바르게 키우는 부부를 격려하며 "아이들이 훌륭한 의령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밝고 씩씩하게 잘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가정 방문에는 오재덕 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장 등도 동행해 백일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군지부는 아홉째 출산과 백일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의령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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