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15일 본관 총장실에서 코로나19로 학년별 마일리지 최고점 학생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2기 인제스타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장학금은 장학생 19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9200만 원을 지급했다. 2014년 최초 시행 이후 인제스타 누적 장학금은 약 20억 8700만 원에 달한다. 총 208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인제스타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돕고자 마련했다. 인제대 5개 핵심 역량(창의, 융복합, 소통, 협력, 도전)에 영역별 비교과 마일리지를 부여해 학기마다 학년별 최상위자 2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준다.

전민현 총장은 "코로나19로 학교 활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 진로 설정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