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5년간 이어져 온 족쇄를 풀고 시민의 발에 날개를 달다'라는 사례로 수상했다.

이 사례는 도·농 복합 통합시 가운데 최초로 택시 복합할증을 전면 해제하고, 지역 화폐·제로페이 기반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읍·면 지역 주민 교통비 절감과 교통 복지 행정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기관으로 뽑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방규제혁신 선도 도시 면모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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