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지역위원회는 대선 경선 후보들에게 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채택해달라고 건의했다.

지역위원회는 15일 오전 사천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자는 사천·남해·하동 지역 주민 요구를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위원회가 건의한 공약 채택 사업은 △사천시 우주항공청 설립 △생태관광도시 남해 조성 △지역책임의료기관 분원 하동 설치 등 세 가지다.

지역위원회는 "대통령 후보들이 지역 주민 주요 관심사와 요구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모든 후보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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