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기업 2곳이 경남도 신규 예비사회적 기업 공모에 선정됐다.

통영시는 올해 제2차 경남 예비사회적 기업 공모에 지역 업체 해다은어업회사법인㈜와 ㈜삼인행이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다은은 지역에서 난 멍게·굴 등을 가공해 젓갈류를 제조·판매한다. 삼인행은 섬 중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업체에는 인건비·사업 개발비 등 각종 재정 지원 사업 참여와 지자체나 사회적 기업 관련 기관으로부터 공공기관 우선 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등 도움받을 기회를 준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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