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심포닉밴드 정기연주회

경남심포닉밴드가 8회 정기연주회를 4일 비대면 공연으로 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유튜브로 관객과 만난다.

'우정의 하모니'를 주제로 지역 기반 연주자·성악가들이 협연을 펼친다. 첫 무대는 미국 작곡자 라이네케의 '라이즈 오브 더 파이어버드(Rise of the Firebird)'다. 관악기 특유의 웅장함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최광희 호른 연주자가 슈트라우스 호른협주곡 제1번을 경남심포닉밴드와 협연한다.

소프라노 주선언이 이흥렬의 '꽃 구름 속'을, 테너 안예찬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는 '타카라지마(보물섬)' 피아노곡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피아니스트 최예찬과 함께 꾸민다.

이번 음악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기금을 받았다. 문의 010-3468-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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