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양산회장에 박말태(62·사진)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선임됐다.
원동면 출신인 박 신임 회장은 국회의원 비서관, 박봉식 서울대학교 총장 비서실장, 민주평통 자문위원·간사 등을 거쳤다. 2002년 3대부터 5대까지 양산시의회 3선 의원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큰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평통 임무에 걸맞은 행동으로 위원들과 함께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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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