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보듬는 공약에 희망"
경남 청년 사업가 33명이 '대권 주자 이재명 지지' 뜻을 밝혔다.
이들은 26일 기자회견문에서 "우리 청년 사업가들은 좀 더 나은 미래를 밝혀가기 위해 다음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는 얼마 전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 기본주택 공급,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등을 발표했다"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청년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33명은 자신들을 "사업이라고 해서 거창한 게 아니라 자영업에 가까운 일을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사업하는 사람들은 정치적 색깔을 드러내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며 "하지만 다음 세대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남석형 기자
nam@idomin.com
자치행정2부 소속으로 통영·거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010-3597-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