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창원중앙·마산역

광복회 경남지부는 오는 27일 '사료로 보는 경술국치일 패널'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나라가 겪은 치욕이라는 뜻으로 1910년 8월 29일 대한제국이 망하고 한반도가 일본제국에 병합되어 식민지가 된 사건을 말한다. 광복회 경남지부는 매년 치욕을 되풀이하지 말자며 경술국치 상기식을 열고 있다.

광복회 경남지부는 올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모여서 추념하는 행사를 하지 않고 '도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홍보·선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보훈회관·창원중앙역·마산역에서 '사료로 보는 경술국치일 패널'전을 치른다. 27일 창원중앙역·진주시청 앞·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경술국치일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 나눔 행사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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