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문화재청 문화재사업 추진
역사 탐방·차밭 마실 등 마련

하동군은 문화기획그룹 별별솔루션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 년 하동의 재발견'이라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하동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캡틴과 떠나는 재미있는 고고학여행, 성돌의 귀환'은 1박 2일간 펼쳐지는 아웃도어형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동군 주요 역사와 인물을 만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달 말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회당 초등학생을 포함한 3∼5인 기준 6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첫회(8월 28∼29일)는 하동군민만 대상으로 한다.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의 '섬진강 달마중', '천 년 하동 차밭 마실'과 연계해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하동 축지리 문암송에서의 고전적 하루'는 사적 제453호 하동읍성과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등 문화재와 명소를 엮은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이 품은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사전 예약으로 한정된 인원의 가족만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별별솔루션(02-458-5230), 군청 문화체육과(055-880-2370).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