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 단체 우승·개인 1·2위
남중부 단체 우승·개인 3위

경남의 남녀 중학생 골퍼들이 전국대회를 휩쓸었다.

9·10일 이틀간 고성 노벨CC에서 열린 2021 전국시도대항학생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전 골프부 경기에서 여중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2위, 남중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여중부(16세이하부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민솔(창원남중) 이효송(제일여중) 조혜지(창원남중) 조는 1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에서 131타와 133타를 기록하며 합계 26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의 272타에 비해 8타를 앞섰다.

개인전에서는 이효송이 합계 130(64+66)타로 우승, 김민솔이 134(67+67)타로 2위를 차지했다. 조혜지는 148(74+74)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남중부(16세이하부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민규 송의천 이준서(이상 창원남중) 조가 합계 274타를 합작하며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139타로 전북과 공동 1위를 했지만 파이널 라운드에서 송의천이 분발하며 전북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전에서는 이준서가 137(68+69)타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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