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개인전 등 우승

창원대학교 탁구부가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거뒀다.

창원대 탁구부는 5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7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창원대는 우승후보 중 한 곳인 공주대를 3-2로 제압한 데 이어 청주대를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인천대에는 3-0으로 완승을 따냈다.

▲ 창원대 탁구부가 5일 막을 내린 제67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창원대학교
▲ 창원대 탁구부가 5일 막을 내린 제67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창원대학교

결승전 첫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창원대는 강하은-노푸름이 나가 상대를 3-2로 제압했고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강하은이 상대를 3-0으로 이겼다. 마지막 3세트에는 노푸름이 개인전에 출전해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개인전에서도 메달 소식은 이어졌다. 여자대학부 개인전에는 노푸름과 강은지가 결승전에 동반 진출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 노푸름은 강은지에 3-2로 승리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정운서가 동메달을 차지했고, 탁구부를 이끄는 오윤경 코치는 대회 지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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