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이중체계 구축

▲ 국토안전관리원이 '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이중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진주 본사에서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설·시설 안전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안전관리원
▲ 국토안전관리원이 '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이중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진주 본사에서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설·시설 안전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안전관리원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등 주요 정보시스템을 수도권지사 통합전산실과 진주 본사에서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이중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17년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했지만, 통합전산실은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지사에 잔류하며 각종 정보시스템을 관리해왔다.

이로 말미암아 시스템 관리 업무가 수도권지사로 집중되는 반면 대부분의 인력이 옮겨온 진주 본사는 모니터링 기능이 미비한 상태였다.

이에 전산실 고도화 사업에 이어 진주 본사에도 모니터링 체계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주요 정보시스템과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이뤄지고 시스템 장애 등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도 훨씬 용이해질 전망이다.

박영수 원장은 "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체계를 이중화함으로써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설·시설 안전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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