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전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공동으로 '2021 테크비즈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열린 행사는 KRIBB의 우수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공유와 공동연구의 발굴로 경남 바이오기업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지원의 목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교류회와 우수 기술 이전과 지역기업의 애로를 상담하는 기술상담회가 열렸다. 기술교류회에 70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권오석 KRIBB 중소벤처기업지원센터장의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협력 프로그램 소개와 김종평 박사의 천연물을 활용한 소재개발, 이정숙 박사와 손광희 박사가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활용과 가치 창출을 위한 주제 발표를 했다.

기술상담회는 KRIBB가 보유한 항노화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우수기술 4건에 대한 기업이전과 지역 바이오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사전 신청한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